하남시가 난자 동결 시술을 받은 여성에게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.
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~49살 여성 가운데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1.5ng/ml 이하이고, 기준중위소득 180% 이하인 경우 시술 일로부터 여섯 달 안에 신청하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혈액·초음파 검사비와 난자 동결 시술 본인부담금의 50%를 지원하고, 입원비나 보관료 등 직접 관련이 없는 비용은 제외합니다.
의료기관 소재지에는 제한이 없지만,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 비슷한 지원과는 중복 신청할 수 없습니다.
지원 신청은 올해 1월 1일 이후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여성부터 가능하며,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.
YTN 최기성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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